남양유업의 이슈가 끊이질 않는다. 영업사원의 대리점 갑질 녹취록이 공개된 이후 불붙은 불매운동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나 포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양유업 경영진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수십 년에 걸쳐 있었던 남양의 이슈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있었던 남양유업의 경쟁사 악성 댓글 사건으로 드디어 홍원식 회장이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맘 카페 등을 이용해 "매일유업 우유에 쇠맛이 난다", "목장 근처에 원전이 있어 방사능 유출이 의심된다"는 등의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퍼트린 남양유업은, 결국 말단 직원의 개인적인 비행일 뿐이라는 둥, 실제로 근처에 원전이 있어서 허위는 아니라는 식으로 꼬리 자르기와 책임회피를 시도했다. 그리고 드디어 압수수색과 경찰 소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