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Tangerine 은행에서 pay bills 기능을 이용해 Questrade로 자금 이체를 해왔는데, 오늘 TD 은행에서도 같은 기능이 가능함을 확인해 TD bank에서 설정하는 방법도 정리해본다. 방법은 기존에 올린 Tangerine 은행 어플에서 pay bill을 설정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Payee를 등록할 때 선택할 수 있는 Questrade의 이름이 은행별로 달라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 Payee 이름 선택에 유의하며 등록하시길. TD bank에서 Questrade로 자금 이체하기: Paybill 기능 이용 TD 어플 홈 화면에서 상단에 있는 PAY BILL을 선택한다. 새로운 Payee를 등록하기 위해 Add Payee를 눌러준다. 여기서 Questrade를 검색하면 두 가..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미국 주식 투자 목적으로 Questrade라는 어플을 이용하고 있다. 기존에 쓰던 Wealthsimple이라는 어플은 굉장히 직관적이고 간단해서 사용하기가 쉬웠는데, Questrade는 데스크톱으로 트레이딩이 가능한 대신 어플이 그다지 직관적이지 않아 불편한 점이 있다. (참고로 Wealthsimple은 모바일로만 이용 가능.) 그래도 단타를 하는 편도 아니고, 적립식으로 ETF만 종종 매수하는 편이라 거래할 때 크게 불편한 점은 없다. 다만, 어플로는 자금 Transfer가 간단하지 않아서 매우 불편하다. Questrade 어플로 들어갔을 때는 별도의 Transfer 메뉴가 보이지 않는다. 대신 아이폰 사파리를 통해 PC버전으로 로그인을 하면 'FUNDING'메뉴로 들어가서 다양한 ..
전, 7월 초에 실수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바람에 갑작스럽게 신용점수가 22포인트나 하락하는 일이 있었다. (+) 신용카드 현금서비스가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 살펴보기 (+) 캐나다 신용점수 무료 조회 사이트 바로가기 그때 있었던 일을 다시 간단히 요약하자면, 신용카드의 잔여 한도가 얼마 남지 않아 선결제를 통해 한도를 늘이려다가 반대로 신용카드에서 다른 계좌로 현금 이체를 해버린 것. 결국 몇 푼 되지도 않는 돈 때문에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셈이 됐고, 그 날의 실수는 무서울 만큼 빠르게 신용점수에 반영되어 신용점수가 무려 22점이나 하락했었다. 가뜩이나 캐나다에서 외국인 신분이라 내가 쓰는 주 거래은행에서는 신용카드도 발급 안 해주고, 겨우 500불 디파짓 걸어놓고 쓸 수 있는 secured..
캐나다에서 인터넷 쇼핑을 할 때는 주로 아마존을 쓰는 편이다. 사소한 잡화류부터 가전제품까지 아마존을 검색하면 없는 물건이 없다. 검색도 편하다보니 항상 아마존 사이트로 바로 들어가서 필요한 물건을 검색하고 주문을 하곤 했는데, 검색하다보니 리베이트 사이트를 통해서 아마존을 들어가면 구입 금액에 따라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리베이트 사이트에서 주는 링크를 타고 가야되서 아주 살짝 귀찮기도 하지만, 어차피 구입할 계획이라면 한 푼이라도 돌려받고 싶은 마음에 회원가입후 생각날 때마다 이용하고 있다. 큰 돈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나처럼 푼돈이라도 아껴보고 싶은 사람을 위해 공유해본다. "캐나다 인터넷 쇼핑하고 리워드 받기" Great Canadian Rebate 홈페이지로 바로가기 우선 리베이트가 가능..
최근 신용카드 사용이 신용점수에 얼마나 빨리 영향을 주는 지를 알게 되는 일이 있었다. 불과 얼마 전에는 신용등급을 빨리 올리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하며 나름 신용점수를 잘 관리했다고 자랑(?!)하는 글을 올렸었는데.. https://money-y.tistory.com/1?category=790888 신용등급 올리는 확실한 방법(ft.신용등급 5등급에서 1등급으로) 예전에는 신용등급을 확인하려면 특정한 회사에서 1년에 몇 회로 한정하여 제공하는 무료조회서비스를 이용해야만 가능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토스나 카카오 뱅크 같은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 money-y.tistory.com 황당하게도 며칠 전 실수로 신용카드에서 돈을 다른 계좌로 이체해버리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현금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이..
캐나다에서 첫 주식거래를 위해 어플을 알아보니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건 Questrade와 Wealthsimple였다. 각자 장단점이 있었는데 일단 주식 초보자용으로 추천할만한 Wealthsimple(이하 ‘웰스 심플’) 어플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사이트 바로가기 링크는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웰스심플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수수료가 무료라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증권사에서 주식 거래를 하면, - 주식을 매수할 때 - 주식을 매도할 때 - 자금을 이체할 때 - 계좌 유지비 등 다양한 항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수수료를 내야 한다. 그래서 주식 거래를 많이 하면 부자가 되는 건 증권사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그런데 웰스심플은 캐나다 마켓 거래 시 모든 수수료가 무료다. 기본적인 은행 계..
캐나다에 처음 와서 직장을 구한 뒤 신용카드를 만들려고 신청했다가 단박에 거절당한 적이 있다. 그 당시 내 신용상황을 보자면, 캐나다 거주한 지 6개월이 되었고 TD 은행에서 chequing 계좌를 이용한 지 6개월이 넘었었기 때문에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 그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었다. 캐나다 신용 카드 거절 당한 이유 첫 번째 이유는 캐나다에서의 신분이 불안정한 것. 캐나다 처음 입국할 때 나의 비자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로 오픈 워크퍼밋을 가지고 있었다. 비자 유효기간이 1년으로 짧긴 했지만 소득이 있었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신분이 불안정한 것이 마이너스 요인이 된 것 같다. 두 번째 이유는 신용 활동이 전혀 없었던 것. 한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