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지수 0.85% 하락, 살아남은 건 테크 기업들 뿐 다우 지수가 547 포인트 하락했다가 소폭 만회한 뒤, 225 포인트(0.85%)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지 시각으로 30일에 발표된 미국 2분기 GDP 보고에 의하면, 지난 3개월 미국 경기는 역사상 최악이라고 불리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1950년대 대공황 때도,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도 분기별 GDP 하락은 10% 정도였는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무려 32.9%가 떨어졌다. 그래프로 보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더 빠르게 이해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 컨센서스를 넘어선 2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도 적지 않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위기 상황이지만, 언택트와 바이오 분야, 유통업 등은 오히려 코로나바이러스 덕분에(?..
미국 주식 공부의 일환으로 살펴보는 오늘의 실시간 뉴스. 중요한 헤드라인만 요약해 본다. (출처는 주로 CNBC, 인베스팅 닷컴, 야후 Finance임을 미리 밝혀 둡니다.) 미국 실업자 증가, 실업급여 청구도 증가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미국도 역시 실업자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17주 동안 연속으로 상승해 현재까지 백만 명 이상이 직장을 잃었다. 7월 11일 기준으로 실업급여를 신청한 사람만 총 130만 명. 하지만 미국에 있는 상당수의 불법체류자와 정부 실업보험 혜택을 못 받는 사람들(캐시 잡을 하는 사람들)을 고려해보면 실업자의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실업률이 높다는 건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간단히 두 가지를 언급하자면, 첫째로는 경기가 안 좋다는 걸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로써..
미국 증시 상황을 확인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뉴스 어플을 깔아 놓고 실시간 속보를 확인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미국 경제, 시사 뉴스 앱에는 월스트리트 저널(WSJ), 블룸버그, 뉴욕타임스, CNBC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증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야후 Finance와 인베스팅 닷컴 어플 또한 여러 매체에서 나타나는 실시간 뉴스를 알려주기 때문에 참고할만하다. 많은 실시간 뉴스를 다 읽을 시간은 부족하기 때문에 대체로 헤드라인만 읽거나 좀 중요해 보이는 뉴스만 스키밍 해서 읽는 편인데, 이슈가 되었던 뉴스를 정리해서 올리면 나중에 시장 흐름을 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올려본다. 트위터 해킹 사건 미국 대선 주자인 조 바이던과 전 대통령인 오바마, 블룸버그 통신 창립자 마이크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