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지수 0.85% 하락, 살아남은 건 테크 기업들 뿐 다우 지수가 547 포인트 하락했다가 소폭 만회한 뒤, 225 포인트(0.85%)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지 시각으로 30일에 발표된 미국 2분기 GDP 보고에 의하면, 지난 3개월 미국 경기는 역사상 최악이라고 불리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1950년대 대공황 때도,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도 분기별 GDP 하락은 10% 정도였는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무려 32.9%가 떨어졌다. 그래프로 보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더 빠르게 이해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 컨센서스를 넘어선 2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도 적지 않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위기 상황이지만, 언택트와 바이오 분야, 유통업 등은 오히려 코로나바이러스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