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매일지] NHN한국사이버결제 매도, 생애 첫 ETF배당

    7/9 주식 매매 일지

     

     분명 매매일지를 쓸 때만 해도 무분별하게 사고팔기를 반복하지 말아야지 생각을 하게 되지만.. 아직은 주식을 보면 오르고 내리는 걸 보고 이것저것 매수, 매도를 하게 된다.

    현재 가지고 있는 여유자금이 워낙 소액이라, 이제껏 매수한 주식을 다 정리하고 1~2 종목에만 집중하려고 했는데 어제 또 습관처럼 매매를 했다. 아마 한동안은 이러지 않을까 싶은데... 공부하면서 관심 있는 업종이 정해지면 매매습관은 고쳐지지 않을까 생각 중. 솔직히 말하면, 아직은 매매 거래가 재밌어서 자꾸 하게 됨. 허허.

     

     

    - NHN 한국 사이버결제 매도

    결제 관련 주가 오른다는 말 한마디에 덥석 주웠던 NHN 한국 사이버결제를 매도했다. 너무 소액을 분산시킨 것 같아서 정리하려고 없앴는데.. 매도한 것까진 좋았으니 유혹을 참지 못하고 또 딴 종목을 매수함. 

     

     

     

     

    - JYP, 카카오 매수

    결국 JYP를 다시 매수했다. 처음 샀을 때도 장기적으로 가지고 있으려고 했었는데 고가 찍는 걸 보고 긴장해서 매도해버렸다가 다시 매수했다. 이번에는 나름 기한을 정했기 때문에 최소한 6개월 이상 가지고 있으려고 한다. 신인 그룹 니쥬가 좋은 성과를 내길 바라며.

     

    NHN를 팔고 카카오를 매수했다. 겨우 1주지만 앞으로 하나씩 사 모으려고 한다. 곧 카카오 게임즈도 상장이 된다고 하니 멀리 보고 가려고 함. 부디 다른 데 한눈팔지 않기를...

     

    소액 투자를 하다 보니 고민이 많다. 하지만 판돈은 키우지 않으려고 다짐 중이다. 아직 그럴 수준도 안되고, 휘말리듯이 시장에 돈을 집어넣다 보면 제로로 수렴할까 봐 겁도 나고. 처음에 정한 예수금을 더 늘리지 않고 가져가 보려는 것이 지금의 목표.

     

     

     

    - 캐나다 ETF 첫 배당금

    커피 사 먹을 돈을 아껴서 호기심에 캐나다 ETF를 매수했었다. 종목은 토론토 TSX에 상장된 Vanguard S&P 500 Index ETF (VFV.TO)로 미국의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캐나다에서 거래가 가능한 종목. 캐나다 계좌에는 정말 커피값 2불, 3불을 모아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TSX에서만 거래해서 환전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있다. 

    재미로 사본 ETF인데 배당을 실제로 받으니 기분이 좋네. 이래서 다들 든든한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나 보다.

     

     

    소소하게 300원 정도 벌었다 ㅎㅎ 캐나다 예금 통장이 거의 무이자 수준이라 여유돈을 넣어둘 요량으로 만든 계좌라 이 정도에도 만족. 노는 돈은 은행 말고 이렇게 ETF에 넣어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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