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테슬라 $2000 돌파/ 미국 대선 주자 조 바이든/미국 코로나 상황

    오늘은 간단하게 이슈 정리만 해보려고 한다.

     

    1. 테슬라 주가 2,000불 돌파

     

     

    800불일 때도 거품이라고 했었다. 1000불을 넘겼을 때는 곧 폭락할 테니 개미들은 도망가라는 기사가 도처에 올라왔었고, 1500불을 넘겼을 때는 이제 정말 거품이 꺼질 시기라고 했다.

    그러던 테슬라의 주가가 이제 2,000불을 돌파한 상태로 장을 마감했다.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들린다. 1000일 때 할 때 살걸, 1500일 때 살걸, 1800이었던 어제라도 살걸... 하지만 결국 떨어질 것을 감안하고서라도 위험을 무릅쓰고 들어간 사람들만이 달리는 말에 올라탈 수 있다. 

    가격에 상관없이 테슬라를 믿고 추매하는 사람들의 얘기도 들리고, 이만큼이나 올랐으니 이익을 실현할 때라고 매도하는 사람들의 얘기도 들린다.

     

    이제 주가가 어떻게 되는 것보단 정말 새로운 시대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수 있을지 없을지가 더 궁금하다. 앞으로 벤츠, BMW가 아무리 열심히 쫓아가도 안 될 정도로 멀리 앞서 갈 것인지, 아니면 어느 지점에서는 테슬라 외의 다른 선택지들이 생길 것인지.

     

    어쨌든 새로운 역사의 장을 쓴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내일은 또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된다.

     

     

     

    2. 미국 대선 시작

    오늘 공식적으로 조 바이든이 민주당의 대표로 대통령 후보로 나가는 것에 승인했다.

     

    이렇게 본격적인 대선 릴레이가 시작된다. 조 바이든은 대선 후보를 받아들이는 자리에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밝혔다. 트럼프가 경제를 살리는 것을 무기로 삼은 것에 반해, 조 바이든은 국민들과의 조화, 일치성, 국민들의 건강을 더 중요시하겠다는 것이 주안점이다.

     

    사실 방송과 유튜버 등 경제 매체에서 접한 전문가들에 의하면 어느 쪽이 대통령이 되도 주식 시장에는 크게 변함이 없을 거라는 전망이 있다. 민주당은 원래 복지 분야에서 돈을 많이 쓰는 정당이니 바이든이 당선이 돼도 시장에는 여전히 유동성이 유지될 것이다. 공화당이 정권을 유지하면 기업 감세 정책 등을 그대로 유지할 테니 마찬가지로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결국 누가 되더라도 크게 걱정할 일은 없지 않을까 하는 의견. 다만 최근 미국 장이 조정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있으니 참고해야할 것 같다.

     

     

     

     

    3. 미국 코로나 상황, 개선되는 중

    미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만 해도 '2ND WAVE'가 온 것이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가 컸는데, 갑작스런 확진자 증가로 인해 오히려 미국 주정부에서 강력한 대응을 취한 결과 확진자 증감세가 크게 줄어들었다.

    가게들을 다시 Shutdown 시키고 집회를 중지하고, 학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면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중이다. 한국에 비해 관리가 잘 되는 편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크게 노력하는 중.

     

    한국은 교회를 핑계로 사탄짓을 하는 인간들로 망해가고 있는데... 걷잡을 수 없을 것 같던 미국의 코로나도 감소해가는 걸 보니 참 씁쓸하다. 언제쯤 이기적인 인간들의 행보가 끝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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