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신과함께 11화 전업투자자의 비법노트 (f.정채진)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팟캐스트 신과 함께. 어디서부터 들어야 할지 몰라서 최근에 올라오는 거 들으면서 옛날 것들도 하나씩 들으며 공부하고 있다. 최근 에피소드들은 거의 시황 관련 이슈들을 분석해주는 게 대부분인데, 옛날 에피소드들을 들으면 기초에 대한 설명도 많아서 기본적인 공부가 된다.

 

아래의 내용은 11화 정채진 프로의 인터뷰(?) 내용을 들으면서 메모한 것. 주식 공부를 오래 한 것은 아니지만 이제껏 공부한 내용 중엔 가장 나와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적어보았다.

 

티스토리에 올리면서 다시 한번 훑어보니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들. 두고두고 반복해서 보면서 공부해봐야겠다.

 

 

 

 

 

 

 

11-1. 투자 성공의 네 가지 비법

 

1. 트렌드를 발견해라

허니버터 칩, 불닭볶음면 같은 거..

줄 서서 과자를 사지 말고 그 시간에 주식을 사라.

 

2. 분기 실적 발표 시즌

1~3월 -> 4월이 분기 발표

이때, 분기 실적 발표 다 체크한다

실적과 시가총액 비교, 전/작년 분기들 다 비교

개선되는 종목들 찾기

-> 실적 떨어지거나 쭉 쩡이 들은 다 버림

 

실적 잘 나오는 회사들은 메모

그중 젤 괜찮은 곳 분석

실적이 잘 나오는 회사란?

->매출/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15% 이상

-> 혹은 흑자전환 회사들 리스트업

 

시가총액과 주가 비교, 이미 주가 반영된 건 제외

그러면 200개 정도가 남는다.

그 후 사업보고서 읽고 분석, 일시적인지 장기적인지 분석

예전에는 혼자 다 손으로 했지만 지금은 '아이투자 닷컴'에서 본다고 하심 ㅋㅋ

 

3. 차트 분석

모든 회사 차트 분석

계속 오르는 회사는 버리고, 3년간 계속 수평인 회사들

HTS 차트창 켜고, 실적 최근 5년 치 켜고 -> 비교

매출/이익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차트에 반영이 안 된다?

=> 주가 미반영 상태! 이런 걸 사!

1700개 기업 모두 분석(오른 거 다 제외하면 4시간)

장 좋을 때는 다 오를 테니 다 제외 => 안 산다ㅋㅋ

 

4. 계량분석(어려운 거..)

책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두 가지 지표를 섞어서 상위 1위부터 30위를 사면 시장을 이긴다

 

첫 번째 지표는, ROE=return on equity, 투자자본 이익률

"투자한 거 대비 얼마나 벌었나?"

 

자본금 4억, 한해 순이익 1억이면

=> ROE는 25%

이 지표의 의미는 "얼마나 잘 버냐?"

 

두 번째 지표는 PER=주가/주당순이익

"순이익 대비 시장에서 평가를 어떻게 받고 있나?"

만약 1억 버는 그 회사가, 5억 시장가치 평가를 받고 있다?

=> PER은 5 = 5년이면 투자액 회수 가능

=> 낮을수록 저평가

 

두 지표를 이용한 분석 방법

먼저 ROE 순위를 시장 업체들 다 세움

낮은 PER 먼저 순위를 다 세움

순위를 점수로 보고 합산해서 높은 점수부터 30위까지 산다. 1/30씩 동일 비율로.

HTS 이용하면 30위 순위 세워줌.

 

Q. 이미 점수가 높으면 다 오른 거 아니야?

-> 지금 성적이 좋지만 앞으로도 성적이 좋을 확률이 높다고 볼 수도 있음. 가성비 좋은 회사들임.

이 중에 단발성으로 우수한 회사는 별로 없을 것.

 

 

 

 

[11-2] 주식투자를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1년은 책 읽고 + 1년은 기업 공부

중요한 건 아이템

장기적으로 관심 아이템!! 고르기

저평가 주가 선택

 

기업. 주가. 뉴스로 공부.

확장성 중요.

매장 여러 개면 몇 개는 가서 얼마나 잘 유지될지 봐야 함.

 

공부가 충분히 된다면 10억 미만은 한 종목 집중.

젤 중요한 건 아이템. 앞으로 인기 있을 것인가?

 

차트 보는 방법 - 3년 이상의 차트 보는 법. 저평가 중 아이템 찾는 법

주변에서 트렌드 맞는 회사 찾기 - 가격과 가치 비교.

 

화사가 하는 행동을 봐라.

개발 비용 처리를 할 때, 바로 그 해에 비용화를 하냐 자산화를 하냐. 숨기는 건 없나? 잘 봐야 함.

배당금을 높여서 꾸준히 하는 회사 좋은 회사.

오너가 주가에 너무 관심 있는 행태는 좋지 않다.

CEO 행실 중요하다. 성과가 무엇인가.

아이템 다음으로 중요한 게 대표이사.

 

첫 주식 시작은 타이밍 중요

금리가 낮을 때 시작.

금리는 낮은 데서 높은 데로 돈이 이동.

무슨 투자든 시작할 때는 금리가 낮을 때!

금리 높으면 반드시 불황이 온다. N 년 뒤.

너무 낮을 땐 용기 내서 슬쩍...ㅋㅋㅋ

 

애매할 때는 기다려라.

 

 

 

 

[11-3] 버핏에게 배우는 투자의 기본

 

공부가 안되어 있는 상태라면?

어느 정도 투자 후 3 종목에서 40~50% 수익을 내는 경험을 해볼 것.

기본적으로는 분산투자, 5 종목 정도로 연습해보고,

그중 3개는 내 전략 먹히는지 확인해보기 => 내 공부 확인 과정

 

수익 내는 기간은?

2~3년 정도로 본다. 그 안에 수익을 내야 의미가 있음.

 

꼭! 잃어도 상관없는 여윳돈으로 시작

1천만 원이 여유가 있으면 200씩 나눠 투자

 

하루 한 시간 반 정도는 투자 공부하기

개인적인 성공 투자 경험 만들기가 중요

첫 번째는 운

두 번째도 아마 운

세 번째는 운보다 실력일 가능성

=> 세번 모두 내 예측이 맞으면 준비 완료

 

워런 버핏 주식 원칙 두 가지

1. 절대로 돈을 잃지 마라

2. 첫 번째 원칙을 절대로 잊지 마라

 

그럼 어떻게 돈을 잃지 않나? 워런 버핏 부동산 투자 사례 참조

투자를 할 때는 4가지 요소가 중요

1. 사업을 이해

땅을 사면 농업에 대해 이해, 상가를 사면 임대수익구조에 대해 이해 필수

2. 장기성장성이 좋아야 함

3. 경영진이 유능하고 믿을 수 있어야 함

4. 인수 가격이 합리적이어야 함

 

나의 연차보고서(=실적 보고)가 위 조건을 만족하는가?

워런 버핏은 땅을 살 때 주변 값을 보지 않고,

내 땅에서 cash flow가 얼마나 생길지를 분석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회사는 흘려보내라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내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곳에 투자

합리적인 인수 가격?

매수 가격의 10% 정도의 현금흐름이 나오는 것+장기 성장 가능성=> 합리적!

+ 주총 가서 하는 질문, 장기적으로 경영주가 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

+ 샀는데 안 오른다, 외부요인 때문에 떨어진다, 팔아 말아?

-> 케바케. 기업 분석할 때, 매출액을 볼 때 판매량 변수/매출 변수/비용 변수 등이 있을 텐데

이들 중 무언가가 내 생각과 다르다? 길어질 것 같다? => 팔아

or 일시적인 것 같다? => 더 사

ex. 차 판매량 100만 대, 내 기대는 120만 대 이상

but 갑자기 경쟁자 등장, 판매량이 80만대로 감소, 경쟁자는 더 커진다? => 침몰하는 배, 탈출!

 

 

 

 

[11-4] 투명 벽돌을 쌓아라

 

투자 성공사례로 보는 비법_KG이니시스

(정채진 프로의 경험담)

사업에 대한 이해 -> 직접 온라인 쇼핑해봄, 사업보고서 리뷰, 건당 수수료 얼마인지 기업에 문의

봉차트 분석 -> 매출 5년간 증가, 영업이익 5년간 증가, but 상장 당시 PER=30배로 봉차트 수평

영업이익-법인세=세후이익은 PER=9배인데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PER 10배 미만이면 갠춘)

유망성 -> 주변 사람 검증, 트렌드 기사 확인, 사업보고서 리뷰

 

목표를 3년으로 봤을 때, 이익 추정 가능

1. 과거와 같은 추세 / 2. 성장하지만 감소세 / 3. 더 크게 증가세

=> 비교 후 보수적으로 결론 내도 3년 후 증가 예측 가능

How?

매출액 2배 증가, 매출 영업이익은 6배 증가 -> why? KG이니시스 판관비 비율이 적으니까!

=> 영업이익 증가속도가 더 빠름,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증가세!

5년 치를 엑셀에 수치 비교 후 고정비/변동비의 매출액/영업이익 분석 후 비교

 

투자하기 전, 10년 치는 사업보고서 분석해서 엑셀로 차트 정리해보기

 

 

 

 

 

 

팟캐스트 신과 함께 11화 정채진 편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