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자산과 위험 자산 비율은 얼마가 적당할까?

     

     재테크 공부를 하다 보니 여러 번 접하게 되는 조언들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일단 1 억을 모아야 한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시드 머니가 어느 정도 규모가 되어야 투자 효과가 보이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1 억을 모아야 한다는 말의 함정에 빠져 1 억을 모을 때까지 '저축'만 하는 건 의미가 없어 보인다. 저축과 함께 적절한 투자를 병행해야 예금 금리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면 저축과 투자 비율을 어떻게 나눠야 할까?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자료를 검색하다 발견한 관련 글 두 개를 공유해 본다.

     

     

     

     첫 번째는 소비 라이트에 있던 기사로, "100 - 자신의 나이 = 위험 자산 투자 비율"을 추천.

     

    안전자산 vs 위험자산 -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를까? by 소비라이프 

     

     이를 풀어서 보면 어릴수록 안정된 자산 축적에 집중하고 고연령일수록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을 노릴 것을 권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회생활 초년기엔 30대 직장인이라면 안정자산 비율을 70% 유지하여 시드머니를 만드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고, 중년을 맞이하는 50대 이상이라면 5:5 비율을 유지해 축적된 자산을 바탕으로 고위험-고수익 투자에 도전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두 번째는 토스 사이트에 올라온 칼럼으로, 7:3 투자 법칙.

     

    자산관리 7:3 법칙

     

     안정자산과 위험자산을 7:3 비율로 투자하라는 것인데, 토스 칼럼에서는 좀 더 나아가 한번 나눠진 투자 자산을 다시 7:3으로 나눌 것을 권하고 있다.

    가령 안정자산으로 부동산에 70%를 투자하고 금융자산에 30%를 투자했다면, 그 금융자산 30%를 다시 7:3으로 나누어 보장성/저축성 금융자산에 70%를 넣고 주식이나 ETF에 30%를 넣는 것. 투자비율을 고민하면서 안정자산과 위험자산에 나눠서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만 했는데, 이렇게 몇 번에 걸쳐 세분화시켜 위험을 분산시키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막상 재테크를 시작하려고 하니 현재 자산 중에 몇 퍼센트를 투자해야 하는지, 얼마까지를 안정자산에 묻어둬야 하는지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개인마다 보유한 여유자금을 고려해 투자 결정을 해야겠지만, 이런 자료들을 참고해서 투자 계획을 세워본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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