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부의 일환으로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팟캐스트나 유튜브를 듣고 있다. 삼프로tv의 신과 함께 팟캐스트에 애널리스트 윤여삼 님이 나와 한국은행의 역할과 은행들이 제공하는 금리, 기준금리의 역할 등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금리에 대해 기초 지식을 듣고 싶은 분들은 신과 함께 9화를 청취해보시길 추천! 오래전 방송된 내용이지만 금리에 대해 쉽게 설면된 내용이라 간단히 필기를 해보았다. 간단한 메모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유해본다. 9-1. 한국은행에 대하여 - 역할 돈을 찍어 낸다. 일명 발권력을 가진다. 이 발권력으로 시장의 유동성 조절. 시중에 돈을 얼마나 풀까? 과거엔 돈/채권 찍거나 환수해서 통화량 조절=유동성 조절 90'~00'년대에는 금리로 조절 -> 이게 기준금리 -> 경기 ..
캐나다에서 첫 주식거래를 위해 어플을 알아보니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건 Questrade와 Wealthsimple였다. 각자 장단점이 있었는데 일단 주식 초보자용으로 추천할만한 Wealthsimple(이하 ‘웰스 심플’) 어플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사이트 바로가기 링크는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웰스심플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수수료가 무료라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증권사에서 주식 거래를 하면, - 주식을 매수할 때 - 주식을 매도할 때 - 자금을 이체할 때 - 계좌 유지비 등 다양한 항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 수수료를 내야 한다. 그래서 주식 거래를 많이 하면 부자가 되는 건 증권사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그런데 웰스심플은 캐나다 마켓 거래 시 모든 수수료가 무료다. 기본적인 은행 계..
캐나다에 처음 와서 직장을 구한 뒤 신용카드를 만들려고 신청했다가 단박에 거절당한 적이 있다. 그 당시 내 신용상황을 보자면, 캐나다 거주한 지 6개월이 되었고 TD 은행에서 chequing 계좌를 이용한 지 6개월이 넘었었기 때문에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 그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었다. 캐나다 신용 카드 거절 당한 이유 첫 번째 이유는 캐나다에서의 신분이 불안정한 것. 캐나다 처음 입국할 때 나의 비자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로 오픈 워크퍼밋을 가지고 있었다. 비자 유효기간이 1년으로 짧긴 했지만 소득이 있었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신분이 불안정한 것이 마이너스 요인이 된 것 같다. 두 번째 이유는 신용 활동이 전혀 없었던 것. 한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팟캐스트 신과 함께. 어디서부터 들어야 할지 몰라서 최근에 올라오는 거 들으면서 옛날 것들도 하나씩 들으며 공부하고 있다. 최근 에피소드들은 거의 시황 관련 이슈들을 분석해주는 게 대부분인데, 옛날 에피소드들을 들으면 기초에 대한 설명도 많아서 기본적인 공부가 된다. 아래의 내용은 11화 정채진 프로의 인터뷰(?) 내용을 들으면서 메모한 것. 주식 공부를 오래 한 것은 아니지만 이제껏 공부한 내용 중엔 가장 나와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적어보았다. 티스토리에 올리면서 다시 한번 훑어보니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들. 두고두고 반복해서 보면서 공부해봐야겠다. 11-1. 투자 성공의 네 가지 비법 1. 트렌드를 발견해라 허니버터 칩, 불닭볶음면 같은 거.. 줄 서서 과자를 사지 말..
23일부터 24일 양일간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공모가는 49,000원이며 우리 사주에 20%가 먼저 배정되고 나머지 80%는 아래의 증권사에서 청약이 가능합니다 NH투자증권: 180만1898주(46%) 한국투자증권: 121만 2816주(31%) SK증권: 55만 4430주(14%) 하나금융투자: 34만 6518주(9%) 23일 밤 11시 38분,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경쟁률은 무려 65.6. 저 같이 소소하게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아마 1주도 배정받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청약을 넣어 보았습니다. SK바이오팜 공모 청약 방법 공모 청약이 가능한 네 증권사 중에 가장 배정을 많이 받은 NH투자증권의 나무 어플에서 청약을 신청했습니다...
주식을 하기로 마음먹은 뒤 제일 먼저 한 일은 주식 어플을 고르는 것이었다. 본격적으로 매매를 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주식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매매 체결은 어떻게 하는지 등 기본적인 구경은 해두는 게 흥미 유발에도 좋을 것 같아서 증권사 가입을 먼저 했다. 증권사도 어찌나 많은지.. 한참을 비교했지만 사람들마다 기호가 달라서 추천도 제각각이었다. 결국 고민하다 NH투자증권 나무 주식어플로 결정하고 어플을 설치했다. 참고로 나는 MTS만 이용할 예정이라 나무를 쓰는데 HTS는 키움증권이 좀 더 추천이 많았다. NH투자증권으로 고른 이유는? - 2021년 1월까지 주식계좌 개설 시 위탁거래수수료 평생 우대(2020년 5월 1일 기준 0.0050319%) - 카카오뱅크와 연계되어 이체가 편함(이체수수료..
아래의 글은 주식 공부를 시작하면서 인터넷을 기웃거리다 발견한 글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퍼가서 여러번 봤을 수도 있지만.. 두고두고 볼만한 소장가치가 있는 것 같아 여기에 붙여넣기 해봄. 아직 나는 스스로 어떤 투자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투자를 하고 싶은지 정하지는 않았으나 매일매일 시황을 보면서 1분 1초를 조마조마하며 보내는 건 못할 것 같다. 사실 원금을 까먹는 것도 너무 싫고... 아마도 가치투자를 바탕으로한 배당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짜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아래의 글쓴이처럼 오로지 인덱스 지수만 따라가는 것도 생각해보고 있고. 다만 저렇게 규칙적인 스케줄대로,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매매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자신이 없다. 주가가 다시 1400으로 뚝뚝 떨어지면 과연 흔..
최근 이런 기사가 떴습니다. https://www.google.ca/amp/s/m.mk.co.kr/news/world/view-amp/2020/06/630822/로빈후드 열풍 떠밀린 `미국 청년 개미`의 죽음…풋옵션 거래로 9억 손실 비관 - 매일경제스무살 美경영대생, 파생상품 거래 후 좌절 로빈후드 발판삼아 뉴욕 증시 뜬 청년 개미 파산기업·변동성 큰 항공·카지노 분야 단타 주식이어 선물·옵션 손 대 대규모 손실위험 `월가 거물` 레��www.mk.co.kr 로빈후드는 수수료가 없어서 출시된 후 젊은 층을 많이 흡수했다고 합니다. 주식에 대한 지식 없이 쉽게 마켓에 뛰어들다 보니,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단타를 많이 시도한 것 같습니다. 특히 크게 한탕을 노리는 옵션 거래를 하는 젊은이들이..
예전에는 신용등급을 확인하려면 특정한 회사에서 1년에 몇 회로 한정하여 제공하는 무료조회서비스를 이용해야만 가능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토스나 카카오 뱅크 같은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사이트에서도 손쉽게 조회가 가능해졌다. 덕분에 수시로 신용등급을 확인하면서 변화 추이를 지켜보는데, 경제 활동에 따라 신용등급이 1~2년 주기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추이를 발견했다. 혹시 신용등급이 너무 낮아서 어떻게 올려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최근 몇 년간의 나의 신용등급과 신용점수 쌓는 노하우를 공유해본다. ▶ '신용등급'이란 말의 의미 이해하기 신용 등급 = "신뢰" 등급 우선 신용등급은 말 그대로 '신용'에 관련된 모든 행적을 점수로 나타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용'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거래는 그다지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