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 된 혁신 기업에만 투자하는 ARK Invest. 대표 ETF 5가지를 비교해본 후 두 가지 정도를 골라 투자할 예정인데, 이번에는 ARK Invest의 대표 ETF인 ARKK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ARK Innovation ETF 티커: ARKK 현재 주가: $92.36 운영자산: $4.77B(원화로는 5조 이상) 배당: N/A(NAV에 포함) 구성 섹터: 헬스케어(36.6%), 정보기술(31.7%), 통신(13.2%), 임의 소비재(10.7%) 등 ARKK 상위 10 종목 테슬라 굳이 더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유명한 종목. 자율주행의 선구자, 전기차의 새 시대를 여는 혁신기업 테슬라. 대부분의 ARK Invest의 ETF에는 테슬라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건 ARK Inves..
지난 12일에 신청한 카카오 애드핏이 무려 하루 만에 승인이 났다! 애드센스는 지금 4번째 신청에도 탈락하고 여전히 재신청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애드핏은 하루 만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서 어찌나 기쁘던지. 사실 애드센스가 애드고시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힘들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로 내 블로그 품질이 형편없나 하는 생각이 들어 자괴감이 들고 괴로웠으나.. 카카오 애드핏이 하루 만에 승인 나는 걸 보니 조금 위안이 된다. (+) 카카오 애드핏 신청하는 방법은 여기! 각설하고! 별 기대 없이 달았던 애드핏 수익이라 구체적으로 수익 발생이 어떻게 되는지도 큰 관심이 없었는데, 광고 설치 후 이제야 수익 상황 조회를 해보았다. 애드센스처럼 클릭을 해야만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조회수에..
테슬라와 관련된 정보를 검색하다 최근 알게 된 ARK Invest. 정말 초 혁신적인 종목으로만 구성된 ETF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ARKK ETF에 비중 1위가 무려 테슬라로 구성되어 있다. 혁신적인 바이오, UAM, 4차 혁명 산업들에 직접 투자를 하기엔 가격도 만만치 않고(테슬라 주가 현재 2,000불 돌파)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있기 때문에, 이런 미래 산업 종목들로 구성된 ETF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여러 가지 ETF가 있는데 우선은 ARK INVEST에 대한 기업 정보와 ARK ETF의 종류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겠다. ARK INVEST 기업이란? 2014년 10월에 상장된 Active ETF로, 파괴적 혁신이라는 테마에 걸맞은 급성장하는 미래 산업 종목들을 보유하고..
금일 미국 증시가 마감한 후 Breaking News로 다우지수에서 엑손, 화이자, 레이시온이 퇴출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핵심 내용만 먼저 요약하면 각각의 종목들은 이렇게 교체되었다. 석유화학회사인 EXXON MOBIL(엑손)은 CRM 기업인 Salesforce.com Inc.로, 거대 제약회사인 PFIZER(화이자)는 바이오 업계 1위 Amgen으로, 방산업체 RAYTHOEN(레이시온)은 항공우주 시스템 개발회사인 Honeywell로 교체되었다. 다우지수는 겨우 30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장 전체를 대변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가 미국 증시 대표 지수인 이유는, 겨우 그 30개의 종목으로 앞으로 미래 산업을 이끌 기업들을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시가총..
진짜 부자 가짜 부자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경제 현인이라 불리는 사경인 회계사의 책을 읽어보았다. 사경인이란 이름은 팟캐스트 신과 함께 방송에서 처음 들었는데, 주린이도 알아들을 수 있게 재테크 공부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과 재테크에 대해 공부를 하라고는 하지만 정확히 뭘 어떻게 하라고는 알려주지 않는다. 나 역시 그 부분이 답답했는데, 저자는 신문을 보거나 주식 방송을 듣는 것보단 처음엔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라고 권한다. 경제 신문을 읽고 지표들을 살펴보는 것도 물론 도움이 되겠지만, 기초 지식을 탄탄히 해두면 흡수할 수 있는 정보가 훨씬 더 늘어날 것이라고. 나 역시 최근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면서 도무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
오늘은 간단하게 이슈 정리만 해보려고 한다. 1. 테슬라 주가 2,000불 돌파 800불일 때도 거품이라고 했었다. 1000불을 넘겼을 때는 곧 폭락할 테니 개미들은 도망가라는 기사가 도처에 올라왔었고, 1500불을 넘겼을 때는 이제 정말 거품이 꺼질 시기라고 했다. 그러던 테슬라의 주가가 이제 2,000불을 돌파한 상태로 장을 마감했다.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들린다. 1000일 때 할 때 살걸, 1500일 때 살걸, 1800이었던 어제라도 살걸... 하지만 결국 떨어질 것을 감안하고서라도 위험을 무릅쓰고 들어간 사람들만이 달리는 말에 올라탈 수 있다. 가격에 상관없이 테슬라를 믿고 추매하는 사람들의 얘기도 들리고, 이만큼이나 올랐으니 이익을 실현할 때라고 매도하는 사람들의 얘기도 들린다. 이제 주가가 어..
미국 주식 투자를 위해 최근 Questrade에 계좌를 개설했다. 미국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 중 W-8 BEN이란 서류가 있는데, 이 서류에 작성해야 할 내용을 틀리는 바람에 무려 세 번이나 계좌 개설 거절을 당했다. 네 번의 시도만에 겨우 통과. 별 것 아닌 일로 며칠을 낭비하고 나니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기에.. 혹시 나처럼 한국 국적이지만 실거주는 외국인, 타향살이하는 사람들을 위해 W-8 BEN Form 작성 주의사항을 정리해본다. W-8 BEN이란? 외국인은 미국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30%의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단, 미국과 조세 협정을 한 나라의 국민은 W-8 BEN 서류를 제출 해 조세협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한국에서 납부해야 할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율은..
전, 7월 초에 실수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바람에 갑작스럽게 신용점수가 22포인트나 하락하는 일이 있었다. (+) 신용카드 현금서비스가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 살펴보기 (+) 캐나다 신용점수 무료 조회 사이트 바로가기 그때 있었던 일을 다시 간단히 요약하자면, 신용카드의 잔여 한도가 얼마 남지 않아 선결제를 통해 한도를 늘이려다가 반대로 신용카드에서 다른 계좌로 현금 이체를 해버린 것. 결국 몇 푼 되지도 않는 돈 때문에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셈이 됐고, 그 날의 실수는 무서울 만큼 빠르게 신용점수에 반영되어 신용점수가 무려 22점이나 하락했었다. 가뜩이나 캐나다에서 외국인 신분이라 내가 쓰는 주 거래은행에서는 신용카드도 발급 안 해주고, 겨우 500불 디파짓 걸어놓고 쓸 수 있는 secured..
주식을 시작한 뒤 핸드폰에 다운로드한 주식 관련 어플이 많아 늘었다. 그중에도 미국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면서 알게 된 어플이 있다. 이름은 더 리치. 내가 가진 미국 배당주식을 한눈에 보이게 해주는 주식 포트폴리오 어플이다. 미국 배당주식만을 주로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혹시 아직 이 어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용방법을 정리해본다. 미국 배당주 포트폴리오 앱, 더 리치The Rich 처음 더 리치 어플을 발견한 건 다른 사람들의 주식 배당 인증 글이었다. 사람들이 가진 미국 주식과 ETF를 공유하고 배당 스케줄을 공유했는데, 원형 차트로 깔끔하게 종목 비율이 정리되어있고 월별 배당률과 배당금이 한눈에 보이는 포트폴리오였다. 최근 나도 미국 주식을 하나씩 사보고 있는데 앞으로 종목..
많은 사람들이 가계부 쓰기를 시도하지만, 하루 이틀 밀리다 보면 곧잘 포기해버리곤 한다. 혹은 매일 가계부 쓰기에는 성공했더라고 단순히 카드 사용 내역을 가계부에 옮겨 적는 수준에 그치는 사람들도 많다. 나 역시도 3년 넘게 가계부를 써 오고 있지만 꽤 오랜 시간 지출 내역을 그대로 가계부 어플에 옮겨 쓰는 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그런데 최근에 가계부 어플 기능인 예산 설정과 통계 리포트를 적극 활용하다 보니, 이제야 왜 가계부를 써야 하고 앞으로의 경제 활동에 가계부 쓰기가 도움이 되는 이유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예전부터 쓰고 싶었던 가계부 쓰는 법에 대해 공유해보려 한다. (+) 내가 쓰는 가계부는 '편한 가계부'라는 아이폰 어플을 쓰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가계부 ..
8/13 매매일지 매매일지를 마지막으로 쓴 게 벌써 한참 전인 것 같다. 그동안 뜸했던 이유는 주식 거래 자체를 거의 안 했기 때문이다. 기존에 사두었던 국내 주식을 약간 추가 매수했고, 드디어 미국 주식과 ETF를 매수하기 시작했다. 눈에 띌 만한 거래는 없었지만, 오랜만에 그동안의 매매에 대한 복기를 해보려 한다. 씨젠 얼마 전 18만에 샀던 씨젠을 25만에 팔았다. 그 전에도 살짝 샀다가 팔았던 적이 있다. 1차로는 20만까지는 당연히 갈 거라 생각해서 미리 샀다가 20만 언저리에서 팔아버렸다. 2차로는 18만에서 사서 나름 목표 주가였던 25만에 털고 나왔다. 처음 맛보는 최대 수익률에 기분이 좋았으나, 어느새 30만을 넘는 걸 보고 실수했나 싶었다. 익절은 언제나 옳다는 어느 투자자의 말을 기억..
CNBC의 MAD MONEY 진행자이자 헤지펀드사인 크레이머 앤드 컴퍼니 설립자인 짐 크레이머. 한 때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에서 워런 버핏, 그린스펀과 함께 돈을 가장 잘 아는 3인에 뽑히기도 한 그가 현지시각으로 오늘 애플, 테슬라에 이어 주식 액면분할을 해야 할 회사들을 언급했다. 원래 짐 크레이머 방송을 챙겨보진 않고 대충 기사만 보고 지나쳤었는데 이번 내용은 애플, 테슬라와 관련 있기도 하고 액면 분할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이 공감이 가서 공유해본다. 애플과 테슬라가 액면분할을 예고한 현시점에, 현지시각으로 오늘 수요일 짐 크레이머는 CNBC 방송에서 10개의 기업들을 언급하며 액면분할을 요청했다. 그가 언급한 기업들은 아래와 같다. Amazon - $3,162.24 Alphabet - $..